올 들어 제일로 추운 날이랜다.
오기가 오늘은 방콕을 추천했다. 충고를 받아들여야지^^;
오늘따라 음악소리가 크게 들리는군. '선생님 사랑해요'
많이 들어봤던 말이긴 하지만, 오늘따라 새삼스럽군. 더군다나 노래말에 '여자이고 싶어'란 건... 좀.
웬수들을 못 본 지도 어언 한 달이 가까워 오는군. 다들 살아있으려나.
조만간 비상연락망을 가동시켜봐야겠다. 저번처럼 들리지않는 메아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^^;;;
개학하고서도 그 녀석들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, 정을 떼야 하나, 아님 마지막이니 더 잘해줘야 하나.
에이, 그냥 맘가는대로 하지 뭐. 사랑하는 웬수들아 방학 잘 지내고 조만간 웃는 얼굴로 보자꾸나~
08.01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