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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현장의 위기

by 비상하는고래 2022. 6. 20.

담임교사, 교감, 교장에게 욕하는 학생이 있어도 속수무책 당해야 합니다.

■이제 극단전인 학생인권주의 관점은 끝내야 합니다.

학급 친구들이 키운 햄스터를 죽이고 같은 반 친구를 때리고 담임교사, 교감, 교장에 욕하고 담임교사를 칼로 찌르겠다고 위협하고 맘카페에 비방하는 학생이 있어서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열었는데

학교폭력심의위원들은 담임교사와 교장의 지도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피해 학생들에게 가해 학생이 한 욕을 재연하라고 하는 일은 비상식적입니다.

학생생활지도조례와 학생생활지도법이 필요합니다.

"지난 5월 25일. 교과서 신청 문제로 담당교사와 상의하던 중 A 군의 입에서 험한 소리가 나왔다. 교과서 주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A 군이 불량한 태도를 보이자 교사가 이를 나무랐다. 그러자 A 군은 “선생이라 때리지도 못할 거면서 기강 잡고 X랄이야” 라며 거친 반응을 보였다.

그로부터 며칠 뒤, A 군은 쉬는 시간에 같은 반 학생을 날아차기로 걷어찼다. 맞은 학생이 책상 모서리에 부딪힐 정도로 충격이 컸다. 이를 본 B 교사가 황급히 말리자 욕설을 퍼부으며 되레 경찰에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신고를 했다.

경찰이 출동하는 등 사태가 커지자 놀란 교장이 교실로 찾아왔고 분위기는 겨우 진정되는 듯 했다. 하지만 이후 수업이 시작되자 A 군은 B 교사에게 욕설과 손가락 욕을 계속해댔다.

수업 방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. 그는 동료 학생들의 태블릿까지 빼앗아 유튜브에 실린 노래를 재생하는 등 말썽을 피웠다.

교장이 다시 교실로 달려와 A 군을 달랬지만 오히려 교장에게 ‘XX년’ 이라고 욕설을 하며 반항했다. 그에게 욕설을 들은 사람은 교장만이 아니다.

지난 이 학교 교감은 등교 지도를 하던 중 A 군이 여학생들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말리다가 입에 담지 못할 말을 들어야 했다. 평소 A 군의 행동을 학생들이 동영상으로 촬영한 데 앙심을 품고 학교로 찾아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핸드폰을 내 놓으라고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자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이다. 교문지도 중이던 교감은 이를 말리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.

A 군은 또 자신을 바라본다는 이유로 여학생의 복부를 가격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때렸다며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일이 이어졌다.

소란은 계속됐고 급기야 A 군은 급식실에 있는 칼을 가져와 교사를 찌르겠다는 말로 협박을 했다. 직접 행동에 옮기지 않았으나 B 교사는 간담이 서늘했다. 교장과 보건교사가 A군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렸다.

충격적인 것은 출석정지 중인 A 군이 학교에 찾아온다는 소식에 학교 측이 학생 보호를 이유로 긴급 현장학습을 떠난 일까지 발생했다.

지역 맘카페에 B교사에 대한 비방글을 수차례 올렸다. 그러던 중 댓글에 자신을 질책하는 글이 달리자 B 교사가 쓴 것으로 생각하고 내일 학교로 찾아가겠다는 글을 올린 것이다."

http://www.edupress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169